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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보지

미친 그날 밤 김세라 전화를 건 사람은 송연아와 친하게 지내는 의대 선배 심재경이었다. 밀라노에서 피렌체 가는법

송연아는 이제야 강세헌이 이 교장 남편의 투자자라는 것이 떠올랐다. 시선을 거둔 송연아는 고개를 숙인 채, 서운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평정심을 되찾았다. 사무실로 돌아온 강세헌을 만난 임지훈은 서둘러 다가가 인사했다. 그는 틀림없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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