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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살 게스트

내가 처음으로 박사학위논문을 지도해 주었던 j 교수에게 언제나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는 이유는 지도교수로서 강력하게 밀어 붙이지 못했던 데 있다. 미친기분 완성편 오르비

어떤 사람에게 어떤 이유로 감사를 전할지 고민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묵묵하고 안온하게 걸어가야겠다는 동주의 다짐이. 직업상 남들의 학위논문을 볼 일이 많은데, 가장 흥미를 자아내는 부분은 역시 감사의 글이다. 먼저 바쁘신 와중에도 카톡, 전화, 기타 등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제가 드렸던 연락을 받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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