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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붕 후회

해연갤 반드시 알오물이 되는 세계에 떨어진 너붕 베타인 너붕은 문명화된 현대사회에서 알파와 오메가 모두 완벽하게 페로몬 조절을 할 수 있다고 믿었으나 그게 아니었던 거임. 녹두로 실물

근데 또 전에 그랬던 것처럼 가는 길에, 어디선가 힛싸 온 오메가 냄새가 날거임. 이것저것 섞여서 나는 알파향에 너붕붕이 콧등을 팍 찡그리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빠르게 냄새가 진하게 나오는 쪽으로 걸어가겠지. 침대에 누워 있는 노인의 손을 붙잡고 제 페로몬을 전달해 주고 있노라면 늘 미묘한 기분이 들었다. 허니는 그 집 안에서 오메가 역할을 수행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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