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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이 메다카

크리스티안 파누치

일본 주술계에서도 전무후무하게 특급 주술사로 주술고전에 입학한 그야말로 세기의 천재로, 육안과 무하한이라는 천부적인 강력함을 지닌 고죠처럼 모방과 압도적인 주력량이라는 지극히 직관적이면서도 사기적인 재능을 지녔는데, 단순히 주력의 총량만 따지더라도 고죠 사토루조차 능가할 정도.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과 그로부터 일어나는 주술, 저주에서 태어나는 주령 등을 총칭하는 말. 스쿠나가 무하한 주술에 대항하기 위해 영역전연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자, 천사는 전연의 단점은 생득 술식과 병행할 수 없는 것이라며, 만약 스쿠나가 무하한을 전연 이외의 수단으로 공략할 수 있다면 고죠는 패배할 것이라고 한다. 난생도 생과 사가 뒤섞인 마검으로, 날에서 살을 뜯어먹는 새끼바퀴 주령이 튀어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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