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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붕 디시

그냥 너붕 옆에 서있기엔 너무 거대한 남자였을뿐임. 노벨피아 성인 디시

맨날 먼저 좋아한 너붕만 맘고생하고 맘졸이는 것 같아서 결국 이별 고하는데 처음으로 디키가 너붕 앞에서 우는거 보고싶다. 너붕이 귀찮게 계속 따라다니니까 처음엔 그만 일부러 피해다니고 그럴텐데 나중엔 적응했는지 체념한 표정으로 너붕 반겨줄 듯. 오늘 8시, 아직 너같은 사람은 너밖에 없는거 같아서. 해연갤 맥카이너붕붕 이혼하자는 너붕 앞에서 침착하게 맛간 눈으로 미소나 제발 그만 하자는 허니 앞에서 넹글 돈 시퍼런 눈깔에 입매나 싹 올린 웃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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