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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니버스

림버스 관통 에깊

도서관장인 앤젤라 본인의 소망은 물론, 빛을 뿌리기 전 책이되어 이곳에 잠들었던 손님들의 소망과 아직 자신과 함께 이 도서관에서 일하고있는 사서들의 소망, 그리고 어디에서 온지 모르는 무언가들의 소망과 심지어는 환상체들의 소망까지도 소망이라는 주제에 공명해 이 책에 모이고 있었다. 다행히 몸을 훑어도 아무것도 나오진 않. 지휘자는 단순히 연주의 시작이나, 템포, 리듬을 통일할 뿐만 아니라. 하지만 가만히 앉아 있을 여유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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